<스타트업 창업 시뮬레이션> 수업 후기(빅데이터기반 온라인편집샵 <Alchemist> 노진우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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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학교 댓글 0 조회 447 18-02-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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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퇴사학교 연지 조교입니다.

퇴사학교의 인기 과목 중 하나인 '
스타트업 주말 창업 시뮬레이션' 수업은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할 지 막막한 직장인들을 위해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의 A-Z를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창업 경험을 담아 기획된 과정입니다 :)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창업의 A-Z를 짧고 굵게 경험하고, 창업의 감과 스펙트럼을 경험하면서 창업의 방향성을 검증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명확한 확신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스타트업 주말 창업 시뮬레이션>수업. 회사를 다니며 수강한 이후, 실제로 오랜 기간 준비 후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17년 1월 학기 수강생, 이제는 대표님이 되신 노진우 대표님을 퇴사학교에서 만나보았습니다 :)


"나에게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들을 쏙쏙

패션계의 연금술사, Alche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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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편집샵 ‘Alchemist’ 대표님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알케미스트 노진우입니다. 6여년간 국내의 한 종합상사에서 근무하다 제 꿈을 이루고 싶은 소망에 올해 2월 퇴사하고, 4월 초 창업하여 사막 같은 척박한 야생에서 아직 길을 헤메고 있는 초초보 창업가입니다. 돌 지난 아들을 둔 아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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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체적으로 ‘Alchemist’ 소개해주세요
 Alchemist는 온라인 패션몰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여패션아이템을 소비자 개인 맞춤형으로 큐레이팅하는 온라인 편집샵 입니다범람하는 온라인 쇼핑 정보 속에서 소비자는 저희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로 검증된 인기 있는 상품들을 성별/나이/상황/기분/느낌/취향에 따라 맞춤별로 쉽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고공급자(패션몰)는 저희와 제휴를 통해 별도의 제품 등록 등 불편한 절차 없이 쉬운 매출/판로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알아서 나에게 어울리는 패션아이템들을 쏙쏙 골라주는 똘똘한 서비스그것도 데이터로 검증한 잘나가는 상품들만요알케미스트는 패션계의 연금술사가 되고자 합니다.

▼ 첫 언론 보도에 나온 노진우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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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lchemist’를 창업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회사 생활에 만족하고 나름 열심히 다니던 도중 작년 말 돌발성 난청을 겪으며 시간과 인생의 유한함에 대해 한번 돌아볼 계기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뛸 수 있는 인생의 이 타이밍에정말로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도전해 봐야하지 않을까now or never’ 이런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우리나라 패션을 해외에 진출시켜 보는게 제 오랜 꿈이었습니다(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패션에 관심이 없는 전형적인 옷알못’ 입니다만.. J). 

  '왜 해외에는 우리나라 패션브랜드가 크게 성공하지 못할까’ 라는 고민을 오랫동안 했었습니다동대문 패션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패션 상품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만 골라 모으면 해외 메이저 패션 브랜드들과도 한번 제대로 경쟁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설로 사업구상을 시작했습니다어떻게 하면 최고의 상품만 모을까어떻게 하면 쉽고 빠르게 유행을 이해하고 검증할까라는 고민 끝에 지금 준비하고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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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난 1월 학기, 퇴사학교의 ‘주말 창업 시뮬레이션’을 수강하셨습니다. 병행 창업 시뮬레이션 수업이 창업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회사 밖,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막막함을 해소할 수 있었던 곳"



 퇴사학교 주말창업 시뮬레이션을 수강했던 저와 다른 수강생분들의 공통점은 1. 창업하고 싶다 2. 막막하다 였습니다막막함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회사 밖은 춥다고들 하고나가면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내 아이디어가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은 아닌지여러가지 고민들이 몰려오는 건 예비창업자나 기존 창업자 분들도 모두 공감할 겁니다. 퇴사학교 주말창업 시뮬레이션은 그런 막막함을 해소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각종 창업 실무도 물론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창업 경험자인 장수한 교장샘의 진솔한 경험담부터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던 시간들이 막막함을 해소하는데 가장 큰 약(나도 할 수 있다!) 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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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오픈을 앞두고 있는 Alchemist (사진 제공=노진우 대표님)

5. 드디어! ’Alchemist’ 를 이제 곧 오픈하시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인터뷰는 서비스 오픈 전 (17/6/29)에 이뤄졌습니다. 서비스 정식 오픈은 17/7/24 입니다.)

 솔직히 예상 했던 것 보다 많이 어렵습니다뿌듯함 보다는 생존에 대한 절박함이 저를 더 지배하기에 기쁘다는 소감은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 ^^. 일도 어렵고 풀어야 할 문제들도 계속 쌓입니다그래도 하나하나 풀어가며 상상만 했던 것들이 점차 만들어 지는 걸 보는 재미에 지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6. 이 수업을 주변 사람에게 추천한다면, 어떤 분들에게 하고 싶으신가요?
① 창업을 심각하게 검토하시는 분들
② 이미 창업을 결정하시고 카운트다운 하시는 분들
③ 또 막연히 한번 창업이나 해볼까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별 멘토링부터 시장조사가설 검증사업성 검토업종별 창업 시뮬레이션과 마케팅 전략까지 빠르고 굵게 접해 보시면 분명 기존에 막연하게 상상하시던 창업이 분명 더 선명하게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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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의 인터뷰 중인 노진우 대표님 (사진 출처=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7. 퇴사를 앞두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경험해 본 적 없는 낯선 세계를 두려워 합니다. 대표님처럼 창업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부탁 드려요.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삶의 의미와 배움, 그리고 성숙"


 (관점의 차이가 분명 있겠지만) 낯선 세계가 두려운 가장 큰 이유는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창업을 꼭 성공과 실패로 결부시켜 생각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운칠기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회사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조차 나의 계획대로 되는 일이란 없습니다. 성공을 하더라도, 혹은 실패를 하더라도 그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삶의 의미와 배움, 성숙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형편이 허락하는 범위와 여유 안에서, 도전을 하는 그 실행력 자체가 진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나중에 늙어서 죽기 전에 아 그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는 안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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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 난민교육후원회 권이종 회장님과 함께하신 노진우 대표님 (사진제공=노진우 대표님)

8. 앞으로의 계획과 활동을 말씀해주세요.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이세요?
 단기적으로는 당연히 생존이 목표입니다. 서비스가 잘 만들어져서, 정말 저희가 제공하는 가치가 공급자인 패션업계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전달이 되어 모두 윈-윈하는 생태계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그러면 단기 목표인 생존이 가능하겠죠? 
 
 중장기 비전으로는 앞서 말씀 드린대로 K패션을 리딩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해외로 진출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준비하는 사업은 사실 훌륭한 수익모델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패션의 데이터가 점점 쌓이고 분석결과의 가치가 점점 더해질 때, 이게 바탕이 되어 한국의 패션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데 좋은 초석을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금은 아주 작은 조직이지만 멋진 문화를 만들어 누구나 함께 하고 싶은 회사로 발전하고 싶습니다. 매우 수평적인 소통구조와 함께 10시 출근, 6시 칼퇴근의 짦고 굵게, 고효율 업무 환경을 시험해 보고 정착 시키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이 짧으니 시험기간처럼 일에 몰두하게 되네요. 또 한편으론 수익의 1/10은 교육사업에 환원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 하고자 합니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너무 장황하고 어지러운 말씀을 드린 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성공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해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발씩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함께 해주신 노진우, Alchemist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깊은 고민과 준비 끝에 시작하신만큼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 저희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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