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학교 토크콘서트 "내년엔 뭐 먹고살지?" 12월 송년특집 (12/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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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학교 댓글 0 조회 358 18-03-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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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학교 현장스케치]

"내년엔 뭐 먹고살지?"
2017 송년특집 퇴사포럼

날짜 : 2017년 12월 21일 (목) 19:30-22:00
장소 : 성수 헤이그라운드 (체인지메이커스)



뭔가 다르게 살고 싶은데...
아니 그러면, 뭐 먹고살지?


회사 생활이 매일매일 지겹기만 하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였었나요?

언젠가 다가올 퇴사를 위해, 나의 올 한 해를 정리해보고. 4명의 퇴사 멘토들과 함께 내년은 어떤 가슴 뛰는 일을 하며 나다운 인생을 만들어볼지 상상하는 즐거운 시간 :)

2018년은 좀 더 행복하게, 재미있게 살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해 준비한 퇴사학교의 송년특집 퇴사포럼이 지난 12월 21일에 열렸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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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분위기가 물씬! 났던 퇴사포럼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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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뭐 하지?" 다양한 방법으로 잘 먹고 잘 사는,
총 4분의 연사가 모였습니다 :)



오프닝


다들 "내년엔 뭐 먹고살지?" 고민이 얼마나 많으셨는지! 무려 120여 명이 넘는 분들이 신청해주신 덕분에, 준비한 좌석도 꽉 차고 빠르게 매진까지 되어버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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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부터 벌써 자리가 꽉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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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케이터링은 인기 만점!


오늘 연사로 참여해주신 배주태 선생님 (주제=내년엔 스타트업 창업?) 께서 운영하시는 박스 케이터링 서비스를 모든 참석자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퇴근 후 배고픈 상태로 바로 오셨을 직장인분을 위한 퇴사학교의 연말 특별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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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민들을 직접 연사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정말 많이
나에 대해 돌아본 것 같아요.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이 맞는지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이제는 나의 답을 찾고 싶어요 
- 익명의 고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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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 세션 #1 - 내년엔 지식창업?

첫 시작은 역시! 퇴사학교 장수한 교장쌤의 오프닝 스피치로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만 해도 몇 천 명의 학생들이 퇴사학교의 여러 수업 들을 거쳐간 만큼 그동안 쌓인 설문과 데이터를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 그럼에도 하지 못하는 이유 등 다양한 공유하며 다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구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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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학교처럼
퇴사를 졸업처럼
우리는 모두 언젠가
퇴사를 한다."


 그동안 쉬쉬해오기만 했었던 '퇴사'라는 단어. 이제는 왜 우리가 '퇴사'라는 단어를 직면해야만 하는지를 시대의 변화상과 함께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직장인들에겐 퇴사를 비롯하여, 회사 안과 밖에서는 나의 업(業)을 찾아가기 위해선 어떤 대안들이 있는지 명쾌하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창업의 시대, 직장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써 나의 경험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수익 모델을 만드는 '지식창업'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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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불타는 열기!


오프닝이 끝났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그럼, 내년엔 뭐 먹고 살지?" 릴레이 세션들이 시작합니다!



세션 #2 : "내년엔 카페 창업? 회사 밖, 자영업자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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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들어갈 때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나는 왜 일을 하고 있는가?" 고민이 들었어요. 내가 회사를 다니면서 앞으로 나의 삶은 행복할까? 내가 스스로 움직이면서 사는 삶을 살고 싶어 자영업과 함께 여러 가지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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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졸업 후에 특별한 방향없이 월급을 많이 주는 곳으로 취직했던 최시준 선생님. 그런만큼 회사 밖에 나와보고 알게된 것들, 자영업자로 사는 삶에 대해 느끼고 깨달은 것을 많이 나눠주셨습니다.

 자영업을 하면서, 회사만 다닐 때는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영업이라는 것은 단순히 가게/매장을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기쁘고 즐거운 순간들을 내 공간에 담아내는 일이라고 뿌듯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





세션 #3 : "내년엔 스타트업 창업?" 창업하고 알게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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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은 유람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유람선 안에는 먹고 마시고, 즐길 것들이 풍성합니다. 나는 뛰어들어도 잘 살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진짜 유람선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시기가 분명히 오는데요. 뛰어내리고선 깨닫습니다. 내가 배 만드는 법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을. 

유람선 안에 있을 때 가끔 (자의로) 과감하게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해 나가는 사람들, 자기만의 작은 배 하나를 만드는 사람들이 보일 것입니다. 유람선 안에 편하게 있을 때, 이 사람들이 어떻게 배를 만들었고 수영을 배웠는지 보고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잘 준비해가면서, 타의로 밀리는 것보다는 자의로 물 속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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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마케팅 회사 창업 9년


회사와 유람선의 비유는 정말 소름돋을정도로 비슷하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회사라는 거대한 유람선에서 뛰어내리긴 누구나 쉽지 않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언젠가는 뛰어내려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푸드 마케팅 전문가 그룹 션커뮤니케이션즈 창업 이후, 9년간 겪었던 여러 고생했던 경험담과 기쁨의 순간들도 차분하게 나눠주셨습니다. 많은 것들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창업자의 무게감을 9년동안 이겨내신만큼, 단단한 내공이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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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트레이닝 플레이스라고 생각을 하면
나의 생각과 태도가 180도 변하게 됩니다.
단순히 회사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세션 #4 : "내년엔 부업을?" 언제나 시작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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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사학교에서 매번 빠르게 마감되는 수업 중 하나인 <에어비앤비로 캐시카우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제우 선생님께서 퇴사와 플랜B의 중요성, 그리고 여러 가지 직업을 갖게 된 지금까지의 이야기에 대해서나눠주셨습니다.

전제우 선생님은 IT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이제는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이자 한국 공식 앰버서더, 세계일주 여행 칼럼니스트, 사진작가, 3개 어플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대표 등등 정말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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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회사야말로 저를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는 발판이라고 생각했어요. 안정, 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주변 상황이 어떻든 내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회사가 안정적인 것일까요?

인사고과, 회사 분사, 구조조정...동기와의 카톡방에서조차 모든 이야기에는 불안함이 깔려있고, 내가 아무리 회사에 잘 하더라도 팀이 없어지거나, 회사도 없어질 수도 있고... '안정'은 회사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나와, 바닥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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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경청하는 120명의 참석자분들 (요청에 의해 모두 블러처리해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세계일주 떠나고 한국에 돌아오면 불안하지 않으세요?" 라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저 사람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도 있는 원래 용감한 사람들이야..나는 달라."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선생님 또한 1년의 세계일주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후 준비한 어플도 망하고, 엄청난 불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불안감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안정감이 아닌, 무엇이든 펼쳐질 수 있다는 내일의 대한 기대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이 기대감을 갖기 위해 일단, 여기서 무엇이든 시작하자!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셨다는 전제우&박미영 선생님. 

"나는 무엇때문에 하지 못할거야..저 사람은 나와 달라.." 하며 비교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을 많은 분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듣고 있던 저 또한 감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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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및 토크콘서트


가장 힘들었을 때,
어떻게 두려움을 견뎌내셨나요?

회사 경험이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이 되나요?

창업 아이템은 어떻게 찾으셨나요?

창업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세요?

솔직히 지금 후회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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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에 솔직히~ 적어주신 정말 많은 질문들! 그 다음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정말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좋은 질문들이 정말 많아 저희도 하나 하나 고르기가 참 어려웠는데요ㅠㅠ 그래도 많은 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질문을 선정하여 전달드렸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연사님들도 귀중한 경험들을 솔직히 많이 나눠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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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 것 후회 안하세요?


장수한 (퇴사학교 교장) : 제가 피곤해보여서 이런 질문 많이 받는데요(웃음) 솔직히 후회는 아직은 한 적 없어요. 그런데 그런 건 있어요.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 내가 알았으면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1살이라도 어릴 때 시행착오를 좀 더 빨리 겪었다면 좋았을텐데. 이것도 후회라면, 그런 생각은 많이 해요.

최시준 쌤(내년엔 자영업?) : 월급처럼 수입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한 순간들은 있어요. 그래도 내가 내 일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후회는 아직 없어요. 저는 특이케이스일 수 있지만 대학다니면서 생활비, 등록금 전부 제가 다 벌었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10년 넘게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았기 때문에 스스로 다져졌다- 라고 생각해요. (최시준 선생님은 실제로 10년 넘게 50개가 넘는 창업 시도! 를 해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회사를 나오지 않더라도, 하루라도 더 일찍 내가 좋아하는 먹고사는 방법을 찾고 연습하고 훈련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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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태 쌤(내년엔 스타트업 창업?) : 물론 지금도 스트레스는 정말 많고 불안할 때도 많아요. 그런데 제가 퇴사할 때를 생각해보면, 직장에 남아있는 동료들이 "쟤 혹시 망하는 것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저를 보더라고요 (웃음) 회사에 아직 남아있다는 안정감을 느꼈던 것이겠죠. 근데 놀라운 사실은 지금 많은 동료들이 정리해고라는 이름으로 타의든, 자의든 회사를 떠나고 있어요. 그걸 보면서, 어쨌든 언젠가는 퇴사를 해야되는데 어차피 언젠가 할 거라면,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을 때 혼자 수영할 수 있는 연습은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제우 (내년엔 에어비앤비?) : 저는 자기 확신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서 가끔 후회를 해요. (웃음) "아, 이렇게 힘들거면 조금만 더 다닐 걸 그랬나?" 그럴 때마다 괜히 저는 회사 동기들을 만나서 술을 마셔요. 그리고 회사 얘기를 들으면서, "그래. 회사 나오기 잘했다" 스스로 응원해주죠. (폭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견디다보면 5년 뒤, 10년 뒤, 20년 뒤엔 편하게 살면서 행복하겠지..." 라고 말하며, 나중만 내다보고 지금, 현재를 포기하곤 하잖아요. 그런데 오늘 내가 불행한데, 내일은 행복할 확률이 높을까요? 저는 오늘 행복하다면, 내일의 내 삶은 행복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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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퇴사 후 각자만의 삶을 살고 있는 4분의 이야기에는 일맥상통하는 인사이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모두 퇴사를 마주하게 되는 세상에 살고 있고, 이제는 더 이상 퇴사라는 단어를 쉬쉬하지 않고, 내 업을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

회사에서든, 회사 밖에서든 내가 하고 싶은 일, 행복한 일, 보람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아가며 나만의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언젠가'로 내 행복을 계속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나의 행복을 찾아보는 것 입니다 :) 여러분의 마음에도 와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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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도 많을텐데, 연말에 시간 내어 이 곳까지 찾아와주신 많은 참석자분들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합니다. 연사분들은 물론, 참석자분들까지 정말 인사이트있고, 감명 깊은 이야기들과 생각 거리들이 많이 오고 갔던 것 같습니다.

회사 안이든 밖이든, 어디에서든 각자만의 삶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이번 퇴사포럼이 많은 분들에게 의미있었던 순간으로 기억되었기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 퇴사학교 연지 매니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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